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라디미르 푸틴/정치 활동 (문단 편집) === 집권 4기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2018_inauguration_of_Vladimir_Putin_01.jpg|width=100%]]}}}|| 4기 취임을 이틀 앞둔 [[2018년]] 5월 5일, 푸틴 취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러시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려 1,600여명이 연행됐다. 2018년 5월 7일, 푸틴 대통령의 4번째 취임식이 열렸다. 푸틴은 이번 4번째 집권으로 2024년에 이번의 임기를 모두 마칠 경우 무려 24년간 집권하게 되는데 이는 스탈린 이후 최장기 집권이다. 이 자리에서 [[코르테즈 리무진]]이라는 이름의 러시아제 최신형 리무진[* 최고출력 598마력짜리 엔진을 얹었다.] 역시 함께 공개됐다. [[http://news.joins.com/article/22601655|#]] [[https://www.motor1.com/news/241329/vladimir-putin-official-limo-debut/|#]] 연금 수급 연령을 남성은 60세에서 65세, 여성은 55세에서 63세로 개정하는 연금 개혁안을 밀어붙여[* 여성의 경우에는 20여년 간 받을 수 있던 것을 15년 정도만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빡치는 일이지만 특히 러시아 남성들의 반감이 커지게 되었는데, 러시아 남성 평균수명이 약 67세 정도에 머물기 때문에 러시아 남성들 입장에서는 연금을 꼴랑 1 ~ 2년 정도만 받고 죽으라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다.] 임기 초기부터 지지율이 10%P 넘게 하락했다. 국회 표결에서 원내 야당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 [[러시아 자유민주당]], [[공정 러시아]]가 모두 반대했고 여당 [[통합 러시아]]에서도 이탈표가 1표 발생했다. 여론조사에서 거의 90%가 연금법 개정을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로 이례적으로 반대 목소리가 높다. 국회 표결 후 공산당[* [[러시아 연방 공산당]] 문서에도 적혀 있듯 노년층이 주 지지세력이라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를 보여줘야 한다.]과 야권 주도로 반대 시위를 일어났다. 2018년 9월 3일, 연금 개혁으로 지지율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푸틴 정권은 매주 약 1시간 동안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찬양하는 방송을 국영 방송사 Russia-1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https://www.telegraph.co.uk/news/2018/09/03/russian-state-television-introduces-weekly-show-praise-vladimir/|#]]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통찰력, 멋진 몸매, 그리고 아이들을 천성적으로 좋아하는 그의 모습을 그려낼 이 방송은 Russia-1의 앵커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에 의해서 소개될 예정이다. 2018년 9월 4일, 전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는 본인 자서전에 2015년 [[민스크]] 회담에서 있던 푸틴 대통령의 말실수를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https://www.businessinsider.com/putin-blundered-shoutingat-ukraines-poroshenko-france-hollande-book-2018-9|#]] 올랑드의 묘사에 의하면 비공개 회담에서 분노한 푸틴 대통령은 실수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안에 배치되어 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한다. 본인의 말실수 이후 푸틴 대통령은 잠시 머뭇거렸지만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말다툼을 벌였고 말실수는 계속 이어졌다고 올랑드는 주장했다. 2018년 9월 9일, 푸틴 정권에서 연금 개혁을 반대하는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https://www.businessinsider.com/russia-arrests-800-protesters-retirement-age-2018-9|#]] 최소한 800명에 가까운 러시아 국민들이 경찰한테 끌려갔으며, 적어도 15명의 국민들이 경찰들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OVD-Info는 전했다.[[https://ovdinfo.org/articles/2018/09/10/zaderzhaniya-izbieniya-ugolovnye-dela-kak-proshli-akcii-protiv-pensionnoy|#]] 푸틴 대통령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연금 수급자 증가로 국가 부채가 늘어나자 수급 연령을 늘렸지만, 러시아의 노동 단체에서는 러시아의 기대[[수명]]은 서양보다 현저하게 낮다며 푸틴의 이와 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금방 죽을수록 받는 게 줄어들거나 아예 못 받을 수도 있으니까). 이 연금 개정 덕분에 러시아 각지에서 반대 시위가 늘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8년 9월 지방선거에서 여당 [[통합 러시아]]의 [[프리모리예 주]] 주지사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러시아 연방 공산당]] 후보와 1%P 안팎의 초접전 끝에 당선됐는데 부정선거였다는 의혹이 터졌다. [[https://pikabu.ru/story/quotchestnyiequot_vyiboryi_gubernatora_primorskogo_kraya_6159761|참조]] 개표 96% 상황에서 공산당 후보가 여당 후보에게 4%P 차이로 이기고 있어 공산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던 상황에서 미개표 지역에서 무더기 여당표가 우수수 나오는등 여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개표 조작이 있었다는 것. 링크에 첨부된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개표율이 98%에서 99%로 넘어갈때 공산당 후보의 표는 5표가 깎이고 여당 후보 표는 13,000여 표 증가했다. 이후 공산당 후보와 공산당원들이 단식 투쟁을 선언, 크렘린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시위가 일어나 크렘린은 선거 결과를 무효화시켰고 당선됐던 여당 후보도 이 결정을 받아들였다. [[https://www.aljazeera.com/news/2018/09/russia-cancels-local-election-results-east-protests-180920080730830.html|#]][[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55445|한국어 기사]]. [[2012년]] [[APEC]] 개최를 계기로 푸틴이 공을 들여 투자한 덕에 인프라 구축의 효과를 체감하게 된 [[블라디보스토크]] 유권자들의 푸틴 정권 지지율이 2010년대 중반에 크게 상승했는데 위에서 설명한 연금 개혁안 때문에 그 블라디보스토크에서조차 다수의 이탈표가 발생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참고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822902|러시아 역사상 최초의 선거 결과 백지화 사례]]다. 이후 12월의 재선거에서 선관위가 공산당 후보 출마 자격을 박탈하고 9월 선거에서 부진했던 여당 후보를 교체한 끝에 승리했다. 이 지방 선거에서 집권여당 [[통합 러시아]]는 여전히 모스크바 시장 등 대다수 지역의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하바롭스크|하바롭스크 크라이]]와 [[블라디미르 주]]에서 여당 소속 현 주지사들이 [[러시아 자유민주당|자유민주당]] 후보들에게 패해 낙선하는가 하면 [[하카시야 공화국]] 대통령(공화국 수반) 선거에서는 여당의 빅토르 지민 현 대통령이 [[1987년]]생 변호사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 후보에게 12%P 차이로 밀려 결선 투표를 포기하는 사태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63459|발생했다]]. 지방 의회 선거는 여당의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 전체적으로 통합 러시아의 득표율이 하락하고 야당 득표율이 상승해 야당들의 의석수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증가했다. 공산당이 원내 1당이 된 [[이르쿠츠크 주]]의회등 여소야대가 되어버린 곳까지 나왔다. 보통 러시아의 지방 선거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사례들은 [[통합 러시아]]가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아 여당 없이 야당들끼리 경쟁했을때에나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고[* 게다가 원내 야당들은 [[관제야당]] 의혹을 받고 있거나([[러시아 자유민주당]], [[공정 러시아]]) [[적대적 공생]]관계([[러시아 연방 공산당]])로 추정되는 상황이라 지방자치단체장 중 진짜 야권 성향이거나 푸틴 정권과 척을 진 경우는 예브게니 로이즈만 [[예카테린부르크]] 시장이나 니키타 벨리크 전 [[키로프]] 주지사 정도. 후자는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는데 [[알렉세이 나발니]]와 연계된 것도 이유 아니냐는 음모론이 있다.] 야당 후보가 통합 러시아 후보와 경쟁해서 승리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이번 선거는 여러 차례 재선했던 여당의 현직 주지사들이 낙마한 보기 드문 사례. 연금법 개정안의 여파가 그정도로 크다고 볼 수도 있다. 2018년 9월 21일, 푸틴 정권 아래에 2015년부터 러시아 시민 운동가와 기자들을 향한 공격이 늘어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https://themoscowtimes.com/news/attacks-russian-activists-journalists-on-rise-ngo-warns-62969|#]] 보고서에 의하면 러시아 치안 담당 기구는 고문을 실행할 수 있는 전권을 가지고 있고, 이들의 불법적 행동은 정권 유지를 위해서 더 이상 범죄 행위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18년 10월 3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내에서 반발이 많은 연금 수급 연령 개혁법에 서명하여 통과시켰다.[[https://www.rferl.org/a/russia-s-federation-council-approves-unpopular-bill-on-retirement-age-increase/29523214.html|#]] 같은 날, 푸틴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원유 가격상승의 원인이라고 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울을 보면 누가 원유 가격 상승의 원흉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https://themoscowtimes.com/news/putin-tells-trump-blame-the-guy-in-the-mirror-for-high-oil-prices-63073|#]] 2018년 10월 8일,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59%에서 39%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됐다.[[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8/oct/08/trust-vladimir-putin-declines-steeply-among-russians-poll-shows-pension-changes|#]] 심지어 크렘린과 가까운 FOM 여론조사 기관도 "지금 다시 대통령 선거를 진행하면 블라디미르 푸틴을 다시 선택하겠다"는 질문에 45%만이 그렇다고 대답해, 2018년 초반보다 약 22%P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크림 반도 합병 이전만큼 높지 못했다. 많은 러시아 국민들은 러시아 정부가 국민을 희생시켜서 경제 불황을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8년 10월 8일, 푸틴 대통령은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시도]]와 관련하여 무능함을 보인 GRU의 상장 이고르 코로보브를 소환하여 "우둔한 얼간이"라며 욕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6253907/Second-novichok-poisoning-suspect-named-Russian-military-doctor.html|#]] 대통령에게 직접 욕을 먹은 상장은 몸을 심하게 떨며 나왔으며 곧 병에 걸렸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이 이만큼 화가 난 이유는 단순히 이번 암살 시도를 진행한 요원 두 명뿐만 아니라, 약 300명이 넘는 GRU 요원들의 신상 정보와 여권 정보가 폭로됐기 때문이다. 즉, 외국 정부들은 러시아 군사 요원들이 과거 어디서 얼마나 무엇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모두 알 수 있게 됐다. 2018년 10월 10일, 2006년 암살된 러시아 내부 고발자 안드레이 코즈로브(Andrei Kozlov)가 밝힌 돈세탁 경로를 통해서, 푸틴 가족과 FSB가 약 2,000억 달러어치 돈을 세탁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https://www.thedailybeast.com/russian-whistleblower-assassinated-after-uncovering-dollar200-billion-dirty-money-scandal?ref=home|#]] 돈세탁과 탈세를 도운 혐의로 조사받은 덴마크 은행 당스케의 고위 관료들은 적어도 2013년부터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게 수색 결과 밝혀졌다.[[https://www.berlingske.dk/virksomheder/whistleblower-alert-putin-family-and-russian-intelligence-used-danske-bank-to|#]] 미국 국무부 서류에 따르면, 미국은 안드레이 코즈로브 암살 이후 돈세탁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서 조사에 착수했지만, 여태까지 그 규모와 돈줄의 경로를 파악할 수 없었다. 이 돈세탁 경로와 안드레이 코브로브의 암살을 조사하던 기자 안나 폴리츠코브스카야(Anna Politkovskaya)도 한 달 뒤에 암살당했다. 이들의 죽음 이후 약 2,000억 달러 자금이 에스토니아에 위치한 당스케가 인수한 은행을 통해서 세탁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https://danskebank.com/-/media/danske-bank-com/file-cloud/2018/9/report-on-the-non-resident-portfolio-at-danske-banks-estonian-branch-.-la=en.pdf|#]] 2018년 10월 13일, [[하카시야 공화국]]의 수반으로 선출된 공산당 후보 발렌틴 코노발로브가 사무 처리 오류로 무효화 처리될 위기에 처했다.[[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8/oct/13/communist-challenge-exposes-cracks-putins-power|#]] 이에 코노발로브는 "말도 안되는 일이다. 우리는 선거에서 쉽게 우승했어야 한다. 이제 그들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정권을 유지하려고 한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어떻게 취임하기는 했다. 통합 러시아는 경제 불황과 정계의 부패와 비리로 지지율이 31%까지 추락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018년 9월 당선된 야당 소속 주지사들을 몇달 동안 한번도 접견하지 않고 있으며 당선 축하 인사도 하지 않고 있다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13576|보도가 나왔다]]. 당선자들을 크렘린으로 불러 대통령이 축하하는 관례가 있는걸 볼 때 기분이 좋지않다는걸 짐작할 수 있다. 요약하면 조금씩 금이 가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 일단 첫번째 임기 이후 안정된 국제유가 상승으로 재정상황은 한숨을 돌린데 비해 실물경기는 2014년 이래로 여전히 침체인 상황인지라 불만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크람반도 합병이나 미국과 서방에 대한 대결감으로 이를 상쇄해나갔는데, 4선째 들면서 지급연령 인상과 부가가치세 인상으로 그나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실질소득이 다시금 줄어들면서 기대감이 폭 식게 되어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게 된 것이다. 4선 이전까지만 해도 다른 대권주자는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경제난이 심해지고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그것이 가시게 된 것이다. 2019년초부터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는 법을 하원에서 통과시키는 등 인터넷 검열을 추진하자 인터넷검열에 반대하는 대규모시위가 일어났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3875382|#]][[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8&aid=0002445998|#]] 그리고 3월 18일에는 러시아 대통령과 정부를 모독하는 가짜뉴스나 자료를 유포하는 온라인 미디어와 개인을 처벌하는 법안에 서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12038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802685| 슬슬 스타트에 발동을 거는 걸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13년만에 31%에 달하면서 최저치에 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850632|#]] 그리고 모스크바에선 7월 20일에 공정한 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야권도 참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970523|#]] 하지만 7월 27일에 모스크바에서 경찰의 강경대응으로 1074명이 체포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987597|#]][[https://news.joins.com/article/23537722?cloc=joongang|article|photoissue|#]] 사람들의 반응은 1달이상 지속되는 홍콩시위를 거론하며 경찰 당국의 강경대응을 비판했다. 특히 러시아 경찰이 유튜브 생중계 중인 시위자가 외신과 인터뷰 도중 들이닥쳐 체포하는 모습이 퍼져나가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을 받고있다. 그 중에 올가 미시크(17)라는 소녀가 '헌법 낭독 시위'를 벌이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탱크맨]]처럼 주목받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63801|#]] 4기 임기 끝나는 2024년 이후 푸틴의 재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재임 반대가 증가하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995282|#]] 모스크바에서는 2011년 이후 최대 인원 시위를 참여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12689|#]] 또한, 시위대가 60,000명이 몰리면서 2012년 이래로 최대의 시위가 발생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139621|#]] 지지율도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387804|#]] 그리고 9월 8일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집권당인 통합 러시아가 야권에 대패를 당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189888|#]] 결국 2020년 1월에 낮은 지지율을 버티지 못하고, 내각이 총사퇴 선으로 가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38363|#]] 3선 대신 [[의원내각제]] 수준의 개헌 가능성이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58009|#]] 다만 푸틴이 언급하기를 러시아에는 대통령제를 유지해야하고 서방식 의원내각제는 러시아 현실에 맞지 않다 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53442?sid=104|#]] 사실상 대통령제인 러시아에서 의원내각제식 [[이원집정부제]]인 오스트리아처럼 하는게 아니라 프랑스나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식 이원집정부제로 가능성이 있다. 개헌 방식에 대해서는 헌법의 기본적인 것은 건들지 않으며, 시민사회와 정당, 지방정부 등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맞춰진다. 상·하원 의원, 학자, 사회활동가, 기업인, 문화계 인사 등 75명으로 이루어진 개헌 준비 실무그룹 구성으로 이뤄지며, 5월 전까지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가 실시될 것이며, 개헌 발의 법안은 2~3월 중에 하원에 제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116177051080?input=1195m|#]] 임기 없애는 개헌은 반대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44628|#]] 1월 20일에 푸틴 대통령은 하원에 헌법개정안을 제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663217|#]] 이에 대해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277&aid=0004610616|#]] 푸틴 본인은 죽을때까지 독재하는것에 대해 과거 [[소련 공산당]] [[서기장]]들의 예시를 들며 부정적인 의사를 여러번 표한데다가 스스로 종신 독재를 포기했다며 일부의 찬사를 받는 동시에 퇴임 이후에도 정치 영향력을 행사중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664060|카자흐스탄이 처럼 될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주장대로라면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기 위해 종신 독재자가 되지 않고 퇴임한다는 명분도 쌓고 실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겠다는 것. 하지만 국부 방식에 대해서도 반대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55366|#]] 2월에 최측근이었던 블라디슬라프 수르코프 대통령 보좌관이 경질됐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13119?sid=104|#]] 국민투표를 4월 22일로 확정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34087?sid=104|#]] 이 날은 레닌 탄생일이다. 3월 2일에 푸틴 대통령은 신을 숭상하는 것과 동성혼 금지(!), 영토 포기 금지를 추가한 헌법개정안을 제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736769|#]] 3월 10일에 푸틴 대통령은 두마에서 한 연설을 하던 도중에 [[통합 러시아]]의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의원이 제안한 대통령 연임 제한을 철폐하는 길을 열어주는 개헌안을 지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514627|#]] 그리고 상하원 표결에서 통과되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66342?sid=104|#]] 이로써 초장기 독재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러시아 헌법재판소도 개헌안에 대해 합헌판결을 내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1&aid=0003711044|#]]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신종 코로나]]가 확산되자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신종 코로나]]가 악화되면 국민투표를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764714|#]] 이런 와중에 5월 29일부터 진행 중인 노릴스크 기름 유출 사고가 진행 중이라 러시아 검찰이 모든 영구동토층에 대한 점검에 들어가라고 전했다.[[https://www.bbc.com/news/world-europe-52941845|#]] 코로나19를 피해 칩거 중이던 푸틴 대통령이 한 달여 만에 공식 석상에 나와서 개헌 지지를 강조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912892|#]] 6월 14일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코로나19 대처에선 미국보다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695563|#]] 자신의 집권 연장을 허용하는 개헌안 통과를 전제로 2024년 대선 재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693496?sid=104|#]] 러시아에서 봄의 민주주의 운동이란 단체가 미니시위 소셜미디어 캠페인이란 이름으로 작은 사물을 활용해 개헌 국민투표를 반대하는 시위를 이끌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3&aid=0003541792|#]] [[러시아 자유민주당|자유민주당]] 소속 [[하바롭스크]] 주지사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였는데, 이는 야당 재갈물리기 설이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35999?sid=104|#]][* 소련 붕괴 후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 무렵은 소련 붕괴의 후유증으로 사회가 막장화되어 마피아와 결탁한 [[올리가르히]] 등 사업가들의 부패와 범죄가 판을 치던 시기라 실제로 살인 연루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이에 [[2020년 하바롭스크 시위|체포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39643?sid=104|#]] 2020년 7월 20일 북극권 주민에게 최대 5년간 커다란 토지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56501?sid=104|#]] 2020년 7월 27일 2024년까지 수소 20톤을 수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71736?sid=104|#]]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보유와 거래는 인정하지만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에 서명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88045?sid=104|#]] 2020년 8월부터 [[벨라루스]]에서 [[2020년 벨라루스 시위|시위]]가 발생하자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의 지원 요청에 푸틴 대통령은 군사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025012|#]] [[알렉세이 나발니]]가 독살 미수를 당했다. 사실 푸틴의 정적인 나발니가 독살 미수를 당했다는것 자체가 푸틴에게 위협적인 정치적 요구가 마구 솟아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파벨 그루지닌]] 등 앞으로 푸틴 자리를 위협할 정치인들은 더 많아지면 많아졌지 줄지 않을 것이다. 9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통합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이겼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80873?sid=104|#]] 9월 14일에 루카셴카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했고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에 군사,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881095|#]] 러시아 작가 세르게이 콤코프가 푸틴을 노벨평화상을 추천했다는 것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05834?sid=104|#]] 10월 22일에 푸틴 대통령은 발다이 클럽이 주최한 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이끌던 시대가 저물고 그 자리를 중국과 독일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143956|#]] 영국의 더 선에서 푸틴 대통령이 파킨슨병으로 2021년에 퇴임(!)한다는 보도를 하자 크렘린에선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172147|#]] 러시아 하원에서 푸틴 대통령이 퇴임후에도 형서처벌받지 않게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5&aid=0001382247|#]] 자국 국영 항만시설 기업인 로스모르포트와 2026년까지 북서부 무르만스크주 주도인 무르만스크에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해저 광케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28414?sid=104|#]] 2021년 1월 1일부터 연 소득 500만 루블(약 7320만 원) 이상인 주민의 개인 소득세율을 13%에서 15%로 올리는 법안을 서명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34822?sid=104|#]] 12월 9일에 러시아 하원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면책 특권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11&aid=0003840175|#]] 그리고 22일에 서명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98058?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